-
혈액형 다른 남편에게 간이식 성공, 아내 사랑 빛났다
━ 라이프 클리닉 43세의 회사원 A씨는 정기검진에서 비교적 크기가 작은 간암 덩어리를 두 개 발견했다. 그는 B형 간염을 수직 감염(엄마로부터 출생 시 감염)된 상태로
-
이번엔 췌장암 기술 이전···K-바이오 역대 최대 기술 수출 ‘눈앞’
JW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이뮤노비아가 자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. [사진 이뮤노비아 캡처]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암 진단 지적재산권이 해외로
-
백신·치료제 임상 소식에 들썩…한국비앤씨·SK바사 주가 급등
3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신규 환자가 13, 72명 늘며 56일째 네 자릿수 확산 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련 치료제와 백신 임상 시험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
-
[건강한 가족] 디지털 X선으로 ‘0기 암’ 잡아내고, 3차원 영상으로 미세 암세포 정밀 타격
암 잡는 첨단 의료기기 조기 진단·치료는 암(癌)을 이기는 ‘필승 전략’이다. 암이 진행하기 전 ‘싹’을 자르면 생존율 향상은 물론 재발·후유증 위험까지 동시에 낮출 수 있다.
-
[라이프 트렌드&] "2025년까지 산·학·연·병 시너지 내는 대형 종합병원으로 도약"
분당차병원 김재화 원장이 ‘2021 스키마고 기관평가’에서 국내 10대 병원으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. 프리랜서 조인기 최근 유럽의 대표적인 학술평가기관인 스키마고(SRG
-
[건강한 가족] 모유 1년 이상 수유 땐 유전성 난소암 발생 위험 최대 43%↓
━ [병원리포트] 국립암센터 임명철·용인세브란스병원 어경진 교수팀 모유 수유가 유전성 난소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의학적 근거가 제시됐다.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
-
9월부터 심장초음파 건보 적용, 검사비 24만원→9만원
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환자에게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. [서울아산병원] #A씨는 심장 판막치환술 후 재발ㆍ증상 악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1~2회 심
-
기초-임상 중개연구로 난치병 치료 방법 개발 이끈다
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 연구팀이 기초-임상 중개연구로 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. 뿌리거나 구강으로 흡입해 뇌종양만 선택적으로 영상화하는 형광 조영제와 ‘자기 활성화(
-
“여보, 나만 믿어” 췌장암 남편 목말 태웠다
━ 중앙일보 ‘인생사진 찍어드립니다’ ‘언제부터 사랑 아닌 의리로 살았더냐/ 오늘보다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꾸나/ 그래도 나에겐 너밖에 너밖에 없다.’ 작은별부부의 노래
-
웃음이 췌장암 씹어버렸다, 강애리자 부부 기적은 진행중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언제부터 사랑아닌 의리로 살았더냐/ 남은 내 인생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단다/ 싸우면서 살아온 정 징글징글 무섭구나/ 결국엔 모두 떠나가고 너와 나 둘뿐이다/ 오늘보다 조금만 더
-
갑자기 혈당 치솟고, 체중 급감, 피부·눈 황달? '이 병' 의심 [건강한 가족]
조기 발견 어려운 난치암 췌장암은 독한 암으로 유명하다.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가 어렵다는 폐암·간암도 3명 중 한 명은 5년 이상 생존한다. 하지만 국내 췌장암 5년 생존율은
-
국립암센터 20년...암환자 5년 생존율 40→70%으로 늘어
18일 국립암센터 20주년 기념식에서 내외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사진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가 오는 20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. 개원 시절 한국의 모든 암의 5년 상
-
[더오래]항암치료 거부하고 자식과 여행 떠난 91세 할머니
━ [더,오래]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(88)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.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으니 1년
-
[시선2035] 21세기 동방예의지국의 ‘도리’
이태윤 복지행정팀 기자 지난 7일 췌장암 투병 중이던 유상철 전(前)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. 향년 50세,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지 1년 8개월여 만이
-
여에스더 "남편 홍혜걸 폐암 아니다, 임상적 암과 전혀 달라"
여에스더 박사 유튜브 캡처 의학박사 여에스더가 8일 배우자인 홍혜걸 박사의 폐암 투병 보도와 관련 “사실 남편은 왼쪽 폐에 1.9㎝ 간유리음영이 있는 것”이라며 “암이 아니다”고
-
유상철 앗아간 침묵의 췌장암…20년째 생존율 겨우 1.9%
고(故)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빈소가 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. 유상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왔고 7일 별세했다.
-
말기 간암 4번 수술 받고 17년째 생존…주치의도 놀란 '기적'
━ 4번째 간암 수술 60대, 암세포 사라져 퇴원 수술하는 박광민 온종합병원 통합소화기센터장(가운데). [사진 온병원] 40대 중반에 간암 4기 진단을 받았던 62세
-
가톨릭대 나건 교수 연구팀, 돌연변이 췌장암 세포 표적 항체-광응답제 접합체 개발
암세포를 찾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하는 항체(antibody)를 항암제에 접목한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항암제를 광응답제로 치환한 연구결과가 나왔다. 한국연구재단은 가톨
-
[건강한 가족] 날개뼈 찢어질 듯하면 대동맥, 등짝 한가운데 뻐근하면 콩팥 점검!
━ 등 통증이 경고하는 질환 흔히 등이 아플 때 단순히 근육통이나 염좌, 잘못된 좌식 및 수면 습관 등을 원인으로 떠올린다. 하지만 등 통증 이 의외의 질환을 알리는 신
-
종합병원, 한국 의료의 민낯
한국인의 종합병원 한국인의 종합병원 신재규 지음 생각의힘 만성질환 하나 없이 건강하던 어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췌장암 4기 진단을 받는다. 미국에서 약대 교수로 일하는 아들,
-
국내 암 환자 200만명 시대, 60%는 5년 이상 생존한다
국내에서 암을 경험한 환자가 200만명을 넘어서 25명당 1명꼴로 암을 극복했거나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. 암 환자 10명 중 6명가량은 암 진단을 받고 5년 넘게 생존했다.
-
코로나 엎친 데 생활고 덮쳐, 위암 진단율 11% 줄었다
박모(79)씨는 50년 이상 담배를 피웠고 술도 적지 않게 마셨다. 지난해 말부터 오른쪽 윗배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. 가끔 종전보다 심한 피로를 느꼈고, 소화가 잘 안 됐다.
-
서민 "백신 사망은 우연의 산물···정은경 신뢰 않지만 접종해야"
'기생충학 학자'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. 김경빈 기자 인플루엔자(독감) 백신 접종 뒤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, 의사이자 '기생충 학자'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2일
-
화이자·머크·제넨텍이 손 내민 韓 바이오 업체…NK세포 치료제로 주목
“점차 우리 회사의 NK세포 관련 기술력을 인정하는 곳이 많아지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. 항암 치료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습니다.”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의 얘기다. 엔케이맥